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6월1일부터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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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 부산 롯데타운 부지 내 상업시설이 내달 1일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허가된 이 상업시설들에 대한 임시 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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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 부산 롯데타운 부지 내 상업시설이 내달 1일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허가된 이 상업시설들에 대한 임시 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시설들에 입점한 800여 개 점포가 무기한 문을 닫게 된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3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부산 롯데타운은 '롯데타워' 건립을 목표로 건설돼 영업해왔다. 2009년 12월 백화점, 2010년 7월 아쿠아몰, 2014년 8월 엔터테인먼트 동을 차례로 완공했다.
그러나 부산시는 정작 랜드마크가 될 롯데타워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추진 의지도 미약하다고 판단, 임시 사용승인 연장 허가를 불허하기로 했다.
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롯데는 그동안 부산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수익을 남기면서 지역사회 재투자는 줄곧 외면해 왔다"며 "롯데타워는 20년 동안 방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방기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롯데 측은 우선 6월1일을 광복점 임시 정기휴무일로 정하고,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의지를 부산시에 확인시켜 임시사용승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임시사용승인 연장 불허와는 별개로 롯데타워 건립을 위해 오는 하반기 중 건축심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건축 허가 신청을 마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말까지 부산의 랜드마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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