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완전체 임박! 미란다 내달 7일 퓨처스 출격 '50구 소화'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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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완전체 전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석환, 김인태 복귀에 이어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까지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이 잡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미란다의 순조로운 복귀 플랜을 전했다.
두산은 시즌 초반 미란다를 비롯해 양석환, 김인태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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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완전체 전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석환, 김인태 복귀에 이어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까지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이 잡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미란다의 순조로운 복귀 플랜을 전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 미란다는 4월 25일 돌연 어깨 통증을 느꼈고, MRI 검진 결과 어깨 근육 뒷부분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한 달이 넘게 1군에서 이탈해 재활에 전념 중이다. 미란다의 자리는 좌완 신예 최승용이 메우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미란다의 첫 실전 등판 일정이 마침내 잡혔다. 김 감독은 “6월 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0구를 던지는 플랜이 잡혔다”라며 “그 이후 상태를 보고 스케줄을 잡아야할 것 같다. 현재 불펜피칭을 소화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반색했다.
두산은 시즌 초반 미란다를 비롯해 양석환, 김인태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지난 주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최근 양석환, 김인태의 복귀와 함께 최근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에이스 미란다까지 합류하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김 감독은 “미란다가 복귀해서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면 당연히 좋다. 야수는 이제 다 돌아왔으니 미란다가 오는 것만 남았다”라고 에이스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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