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힘든 대전 선거 판세..여야 대전선대위, 서로 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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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이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의 수부도시 대전의 여야 대전선대위는 혼전 속 서로 승리를 자신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막판 상승세를 탔다는 판단에 시장 선거를 비롯해 구청장 선거구 5곳 중 4곳을 우세로 점쳤고, 다른 1곳도 혼전 양상에서 우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청대망론과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며 시장, 구청장 등 전 지역 석권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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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현 정부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이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의 수부도시 대전의 여야 대전선대위는 혼전 속 서로 승리를 자신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막판 상승세를 탔다는 판단에 시장 선거를 비롯해 구청장 선거구 5곳 중 4곳을 우세로 점쳤고, 다른 1곳도 혼전 양상에서 우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청대망론과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며 시장, 구청장 등 전 지역 석권을 자신했다.
지역 정가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현직의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대전시장 선거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5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허태정 40.0%, 이장우 36.1%로 허 후보가 이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 같은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이장우 42.6%, 허태정 33.5%를 얻어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9.1%p 차로 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금지(선거일 D-6인 26일부터) 직전 실시된 대전시장 후보 조사에서 지지도는 박빙, 당선 가능성은 여당 후보에게 무게 추가 기우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매일경제·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후보 지지도에선 이장우 46.0%, 허태정 42.1%로 지상파 3사 공동조사와는 정반대로 이 후보가 3.9%p 높았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시장 선거는 허태정 후보가 확실히 앞섰다는 느낌이 밑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 선거도 현역 구청장 후보들이 초반에는 조금 혼전이 있어지만 지금은 확실히 당선권에 들어갔다"며 "상대 후보에 비해 경쟁력 있는 인물들인데다 여론도 좋아 5개 구청장 모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 지역 석권을 내심 기대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했지만 사실상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결코 현 정부한테 유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일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청대망론에 대한 밑바닥의 기저가 있고 컨벤션 효과가 있다"며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으로 활력이 다시 살아나는 등 밑바닥 정서가 상당히 좋다"고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 선거를 비롯해 모든 구청장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다 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민들 호응을 보면 선거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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