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관광지수 세계 15위..역대 최고
신익수 2022. 5. 31. 17:03
코로나19 충격에도 대한민국 관광발전지수가 세계 15위로 껑충 뛰었다.
격년 단위로 집계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관광지수 발표 이래 역대 최고 순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WEF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 종합순위가 117개 평가 대상 국가 중 15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웃 나라 일본이 1위에 올랐고, 미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1위) 싱가포르(9위) 중국(12위)에 이은 4위의 성적이다.
이번 종합 15위 성적은 직전 발표인 2019년과 비교하면 4계단 오른 것이다. 순위 변화가 크지 않은 상위 30위권 국가 중에서는 최대폭의 상승이다. 특히 WEF의 관광지수 발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여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WEF는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관광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19년 이후부터는 환경 변화와 관광 변수를 대폭 감안해 관광발전지수로 확대 개편했는데, 올해 발표가 개편된 이후 첫 성적표인 셈이다. 한국은 5대 항목 전 부문에서 순위가 고르게 올랐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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