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스웨덴 시민교육 5.18 교육포럼 성료

장영애 2022. 5.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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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올해 5‧18교육포럼: 5‧18, 스웨덴 시민교육을 만나다 를 광주 시민, 관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올해 5‧18교육포럼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황선준 전 스웨덴 국가교육청 정책평가과장은 한국과 다른 스웨덴 교육 체제와 교육 자치 형태를 통해 한국 교육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발전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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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올해 5‧18교육포럼: 5‧18, 스웨덴 시민교육을 만나다 를 광주 시민, 관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올해 5‧18교육포럼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황선준 전 스웨덴 국가교육청 정책평가과장은 한국과 다른 스웨덴 교육 체제와 교육 자치 형태를 통해 한국 교육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발전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5.18 교육포럼: 5.18 스웨덴 시민교육을 만나다 에서 관계자들이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두 번째 발제자로 참여한 스웨덴 어스떼르오께르시(Österåkers kommun) 교육국장 요아킴 외슬링(Joakim Östling)은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스웨덴 교육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민주주의 기본가치들이 학교에서 실현되기 위한 조건으로 주도적인 학생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마리아 필립손(Maria Filipsson) 교육발전 과장의 발표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래알 민주주의를 교육 현장에 실천하는 스웨덴 교육 사례를 소개해 포럼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포럼에 참가한 교사는 “199+9의 결과를 1918로 대답한 학생에게 틀렸다는 지적 대신 흥미롭다고 이야기하는 교사와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학생이 있는 스웨덴 수업 사례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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