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제도 존재하면 반드시 해야"
이기주 2022. 5. 31. 17:01
[5시뉴스] 대통령실이 "어제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한 브리핑 과정에서 제도 폐지를 전제로 말씀드린 것 같다"며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초 특별감찰관 폐지를 전제로 시작된 논의가 아니었고, 특별감찰관 제도가 아닌 다른 제도를 만들려면 당연히 입법부와 협의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법에 따라 지명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며 "제도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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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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