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 이정식 고용장관에 취임 축하 서한 "협력관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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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
우리나라 고용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고용부는 지난 25일 ILO 본부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Maria Helena André) 노동자 활동 지원국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LO 노동자 활동 지원국이 우리나라 고용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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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활동 이력 고려한 듯..李, 내달 7일 ILO 총회 본회의 연설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국제노동기구(ILO)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 우리나라 고용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ILO는 축하서한에서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기준 증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가기를 희망했다.
고용부는 지난 25일 ILO 본부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Maria Helena André) 노동자 활동 지원국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LO 노동자 활동 지원국이 우리나라 고용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오랜 기간 노조활동을 해온 이 장관의 이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에는 ILO 치호코 아사다-미야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이 한국 고용부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한-ILO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지난 4월 발효된 '3개 ILO 기본협약(제87·98·29호)' 비준 성과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에 위치한 ILO 아-태 지역사무소는 아-태 소재 ILO 36개 회원국을 관할하는 기구다.
한편 이 장관은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110차 ILO총회(5.30~6.10)'에 화상으로 참석, 다음달 7일 한국 정부대표로 본회의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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