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몰아달라" 여·야 충주시장 후보 막판 지지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장 선거에서 4년 만에 또다시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는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 등 혼탁 선거로 얼룩지고 있으나 충주시민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저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장 선거에서 4년 만에 또다시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는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 등 혼탁 선거로 얼룩지고 있으나 충주시민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저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충주가 경제와 관광, 복지 등 분야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이 크게 높아지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주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12개 핵심 과제의 조기 착수 등 공약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장 8년 동안 충주는 무능과 불통 그리고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 책임자의 독선으로 발전이 정체 되고 민심이 분열되는 세월을 보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충주는 행정의 기본 원칙이 실종됐고 시민의 공간인 시청 광장은 집회만 반복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1500여 공직자와 함께 신뢰 행정, 적극 행정 풍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5기 시장을 지낸 우 후보와 민선 6기와 7기 시정을 이끈 조 후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맞붙어 조 후보가 51.283%, 우 후보가 49.942%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 강문성.최영일 후보도 출마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선전매체로 한미정상회담 첫 반응 "현대판 을사조약"
- 김은혜 '일감 몰아주기 의혹' 공세…김동연 "악의적 선동"
- 고교 급식 열무김치에 죽은 개구리가…서울교육청 조사 착수
- 김동연 "흠집·잘못 많은 김은혜와 박빙이라니 참담"[영상]
- 尹 "2030엑스포 유치 위해 대통령 특사 파견 검토" (종합)
- 송영길-오세훈 막판 총력전…말 바꾸기·시의회 구성 등 부각[영상]
- 경찰, 무허가 '왕릉 아파트' 건설사 7명 송치 예정
- [칼럼]'권한'을 빼앗긴 검찰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 압색에 소송전…'왕릉뷰 아파트' 입주까지 무슨 일이?[타임라인]
- 윤 대통령, 밀양 산불 관련 "장비‧인력 신속 투입해 조기 진화 총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