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신소재,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자매결연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의 2차전지·친환경소재 전문기업인 에스제이신소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창업과일자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창업과일자리는 장애인을 채용해 작업용 안전화와 작업복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에스제이신소재는 경영활동에 필요한 안전화와 작업복, 소모품 일체를 창업과일자리에서 일괄 공급받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또 자매결연을 맺어 장애인 작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업장 정리정돈과 청소. 작업장 개선 및 환경미화활동을 돕고 식사 제공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에스제이신소재 관계자는 "장애인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제이신소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 도전재, 인조흑연 원재료를 개발·제조하는 2차전지 및 친환경소재 전문기업으로, 울산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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