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사건건] 지방선거 D-1, 민주당 "잘 되면 7~8곳 승리 기대..선거 뒤 인적 쇄신할 것" 국민의힘 "9~10곳 승리 예상, 일하는 정부 만들어달라"
-매우 어려운 선거..최소4, 잘 되면 7~8곳 승리 기대
-선거 후 인적 쇄신 대대적 변화할 것..'586 용퇴론'은 정의 대상 불명확
-김포공항 공약 지난해 오세훈 후보도 '검토해볼 만한 좋은 내용' 공론화 시작 단계
-김은혜 후보 재산 축소 신고,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되는 심각한 범죄
-김동연 후보 명절 선물 일감 몰아주기 아닌 국가계약법 규정대로 진행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설치 윤석열 대통령의 독주 폭주 우려 상당히 유감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여론 나쁘지 않지만 지지 호소, 경기도 초박빙, 충청권 불안정..9~10곳 승리 예상
-김포공항 이전은 허황된 공약..항공공사 내부 보고서 '지방소멸, 일자리, 경제손실' 민주당 포기했던 공약
-김은혜 후보 측 실무진의 실수..이재명 후보도 20년 채권 5억 단순 누락 실수
-김동연..
■ 방송시간 : 5월 31일(화)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변인
https://youtu.be/LEPBgLsrjrI
◎범기영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간 채 8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의도 사사건건은 각 당 대변인 따로 모시고 막판 판세 또 남은 변수들 짚어보겠습니다. 기호순으로 진행합니다. 신현영 민주당 비대위 대변인 먼저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현영 안녕하세요? 신현영입니다.
◎범기영 이제 동선도 메시지인데 오늘 마지막 유세를 용산역 광장에서 하는 걸로 돼 있더라고요. 어떤 뜻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신현영 이번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는 매우 어려운 선거입니다.
◎범기영 어려운 선거.
▼신현영 새 정부가 출범한 지 23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새 정부에 대한, 출범에 대한 뭔가 기대와 또 격려가 지방선거에 반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용산 집무실 이전 논란으로 상당히 많은 국민들한테 혼란과 그리고 스트레스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용산 집무실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국민 여러분께 현 정부의 그런 오만과 독선,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제1야당에게, 더불어민주당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 호소를 할 예정입니다.
◎범기영 어려운 선거다, 라고 하셨는데 목표는 어떻게 잡으면 되겠습니까? 지방선거에서는 보통 광역단체장 17곳 중에 몇 석을 가져가느냐, 이걸로 이야기하는데 목표가 있다면요?
▼신현영 상당히 지금은 뭐 숫자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지금 많이 힘들다, 국민의힘에서 싹쓸이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 네 곳에 대한 판단이 있고요. 박빙인 곳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열심히 끝까지 저희가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면서 적어도 가능성 있는 몇 군데 광역 지자체 후보의 그런 인물과 그리고 우리 당의 진정성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신다면 그래도 최소한 4개 이상은 그리고 잘 됐을 때 7개 그리고 8개까지도 볼 수 있는 여러분의 투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범기영 네 곳이면 광주, 전남, 전북 이렇게 세 곳이 호남에 있고 제주가 또 포함이 되는 겁니까, 좀 안정적으로 보는 것은?
▼신현영 그렇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동시에 진행이 되잖아요?
▼신현영 맞습니다.
◎범기영 아무래도 관심이 가장 높은 것은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일 거고 여기를 포함해서 재보궐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현영 실제로 일곱 군데 중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내려놓고 출마한 곳, 세 곳은 어느 정도 사수를 해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절박한 마음으로 지금 계속 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 계양을도 매우 중요한 우리 선거 결과가, 귀추가 주목되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재명 후보께서 열심히 지금 지역 주민들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경청하고 또 호소하고 민주당이 더 잘하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있지만 워낙에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민주당의 그런 낮은 지지율이 반영돼서 정말 이재명 후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까지만 드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범기영 그러니까 전에 그렸던 그림하고는 많이 달라져 있는 상황이에요, 사실. 이재명 후보가 출마하면서 선대위원장도 맡았고 사실은 계양에서 시작해서 바람을 쭉 불어보겠다, 이런 계산이었던 것 같은데 계산이 약간 어긋난 거는, 원인은 뭘로 좀 파악하십니까?
▼신현영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을 텐데요. 우선은 윤석열 대통령,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또 호재로 국민의힘에는 작용한 반면, 우리 당에서는 그동안에 여러 가지 성 비위 그리고 좀 지도부의 그런 내부의 갈등으로 비춰지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또 악재로 작용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더 변화와 쇄신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진통을 겪고 있는 거라고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저희가 대선 패배 평가에 대한 냉정한 그리고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그 요인 분석과 함께 인적 쇄신을 포함하여 대대적인 변화, 쇄신의 그런 민주당이 될 것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범기영 인적 쇄신이라는 표현을 쓰셔서 그런데, 86그룹 용퇴와 관련된 주장이 있었고,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관련한 논의가 비대위 안에서도 좀 더 깊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선거 국면이라 좀 어려울 것 같긴 한데요.
▼신현영 선거 직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비대위보다는 선대위 체제로서의 지도부가 운영이 되고 있는 그런 시간적인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인적 쇄신 그리고 여러 청년 그리고 젊은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더 많이 들어와야 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 중진 의원님들께서도 그런 충정에 대해서 당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아마 깊은 고민을 하실 거라고 보고요. 다만 586으로 특정을 짓는 것 자체가 아직은 정의와 범위와 대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586 용퇴론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새로운 쇄신을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가 변화해야 된다는 것은 모든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분들과 의원님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선거운동 막바지에 김포공항 이전 관련한 논란이 좀 크게 불거졌어요. 지금 여당 쪽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공격을 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당내에서도 이런저런 의견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그래픽 만들어놓은 걸 좀 보고 말씀 나눌까요?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후보들의 지역 공약이다, 라고 지금 평가를 하고 있고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걸 전제하고 있고, 김민석 총괄본부장, 초창기 연구 과제라고 또 표현을 했습니다. 공약입니까, 연구 과제입니까?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될까요?
▼신현영 오늘 송영길 후보와 같이 제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송영길 후보의 여러 가지 진심 어린 발언들을 들었습니다. 특히 김포공항 이전 문제는 여러 가지 사안에 있어서 공론화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의 여러 가지 우선은 우리 수도권의 그런 주택 공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도 있고요. 또 김포공항 주민들의 소음 문제나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게 지역마다 지방선거다 보니까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조금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저희도 감안을 하고 앞으로 김포공항 이전이 우리 전국 국민들에게 그리고 중앙정부의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는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 김포공항의 이전에 대해서는 송영길 후보 그리고 이재명 후보만 이야기한 것은 아닙니다. 이전 작년 7월에 오세훈 후보도 아주 검토해볼 만한 좋은 내용이라고 긍정적으로 말씀을 하셨던 바가 있고요. 또 지금 양천구청장 후보로 나온 국민의힘 후보, 원희룡 지금 장관의 이전 보좌관 출신입니다. 이분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국민의힘에서도 긍정적으로 그동안 발언을 했던 것들을 이번에 공격 삼아서 막말 공약이다, 라고 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상당한 네거티브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범기영 그런데 네거티브를 국민의힘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어서, 국토교통위의 간사인 조응천 의원도 그거 대선 때도 검토했는데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발언도 있었잖아요? 대선 공약으로 검토했다가 빠졌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신현영 충분히 검토하고 또 토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공론화를 막 시작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고요. 뭐든지 어느 지역이나 어느 지역에 의해서 이해관계나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우리 주민들의 그런 주택 공급의 해결의 대안으로써 정말 좋은 공약인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범기영 공론화의 초기 단계다. 알겠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상황 좀 짚어볼까요? 오늘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을 보면 아마 가장 핵심적인 지역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은혜 의원, 김은혜 후보죠, 지금은? 재산 축소 신고와 관련해서 선관위가 일부 사실로 확인했고 관련된 내용을 이제 투표소마다 게시를 하게 되죠? 선거에 영향이 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
▼신현영 아주 상당한, 심각한 범죄라고 봅니다, 저희는.
◎범기영 범죄다?
▼신현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수준이라면 이전에는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되는 범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이제 마지막 정말 투표 납두고 며칠 안 돼서 이렇게 확인이 된 게 그나마 다행이다. 다만 사전투표를 했던 우리 많은 유권자분들은 속고 투표를 한 게 아닌가, 라는 우려감도 있습니다. 그만큼 김은혜 후보는 막말 시리즈를 지금 계속 내놓고 있거든요. 특히 여러 가지 거짓 상황에서의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국민들께서는 KT 인사 채용의 문제, 그리고 가짜 경기맘 코스프레, 그리고 이제는 재산 허위사실 유포까지 정말 문제 있는 후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민들께서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범기영 국회에서도 이제 공직자 재산 신고를 계속해왔고 선거 과정에 갑자기 새로 드러난 게 아니고요. 그래서 실무자의 착오일 뿐이다, 라는 게 일단 김은혜 후보 쪽의 해명이에요. 이 부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신현영 변명 아닌 변명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지금 300명의 국회의원의 재산 신고 내용을 봤는데요. 16억의 재산 미만인 사람들이 국회의원으로서는 166명이나 됩니다.
◎범기영 총액이 16억에 미치지 못하는?
▼신현영 예, 과반 이상의 국회의원들이 재산이 16억도 안 되는 것이죠.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가지고 실무자의 착오로 16억이라고는 말씀하지만 실제로는 빌딩이 15억이거든요. 그만큼 시가로 했을 때는 훨씬 더 큰 금액을 감춘 것이다, 이것이 과연 실무자의 착오일 것이냐? 그렇다면 그런 실무자의 착오를 그동안 인지하지 못한 김은혜 후보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범기영 김은혜 후보 쪽의 공격 포인트도 좀 있죠? 명절 선물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 이런 문제 제기를 김동연 후보 측에 하고 있는데 내용을 잠깐 보시죠. 2017년, 2018년에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에 명절 선물 일감을 몰아줬다, 이런 취지예요, 경제부총리 시절에. 이 부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신현영 이거는 김동연 후보께서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 국가계약법 관련 규정에 따라서 엄정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건 사실이 아니다. 네거티브를 위한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 특히 경기도민께서는 우리 김동연 후보의 그런 민생 그리고 경제부총리 출신의 그런 일 잘하는 후보로서의 신뢰가 깎이진 않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범기영 일축하셨어요. 충청 쪽 상황도 좀 보죠.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제 대전 내려가서 예산 폭탄 이야기 꺼냈고 일단 인물론으로 대응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신현영 권성동 대표께서 대전에 예산 폭탄 확실히 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지역 가실 때마다 다 예산 폭탄 투하를 하실 건지, 안 그래도 지금 경제가 물가를 인상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얼마나 힘든 상황인데 그런 막말을 하시는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요. 세종의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그리고 우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인물로서 그동안 그 지역에서 유능을 표현하셨던 분들입니다. 특히 우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경우에는요. 과학기술 중심 도시 대전을 그동안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능력을 보여주셨고 앞으로도 또 보여주실 수 있는 그런 유능한 일꾼이라는 것,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전에 대전시장으로서의 그 역할에 대해서는 우리 대전 시민들께서는 의심을 하시지 않으실 거라고 보고요. 세종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국민의힘의 지금 대전시장 후보께서는 막말 대표 3인방 중의 한 분이신데요. 지금으로서의 윤석열의 그런 경선 후보 캠프 본부장이었던 거, 즉 지인이었던 거, 이거 외에는 특장점이 없으신 분입니다. 분명히 우리 대전과 세종 우리 시민들께서는 냉정하게 평가하시고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을 실어주실 거라고 굳게 믿으면서 저희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범기영 광역단체장 네 곳은 확실하고 선전하면 7~8곳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어디를 기대하는지는 대략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현안 관련한 질문도 하나 드리죠.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 개정안이 통과가 됐고 법무부 장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 설치하는 내용이 일단 통과가 됐어요.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어떤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신현영 상당히 유감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입법부, 사법부의 행정부의 역할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법무부 장관이 모든 인사권을 휘두르면서 행정부의 인사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이런 검찰 공화국, 그리고 법무부 공화국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독주와 폭주를 우리가 다시 한번 목도하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제1야당으로서 정부와 그리고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많이 부족했고 앞으로 더 많은 쇄신 과제를 갖고 있긴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야당으로서의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일 정말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범기영 인사정보관리단 신설과 관련해서 국회 안에서도 뭔가 조치를 취하실 계획이 있습니까?
▼신현영 저희가 검토를 해보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위헌 요소가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예정이고요. 또 국민 여러분께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앞으로도 낱낱이 말씀을 드릴 계획에 있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됐네요. 공식 선거운동 이제 7시간 조금 넘게 남아 있는데 마지막으로 호소하실 수 있는 시간을 30초 정도 드리겠습니다.
▼신현영 국민 여러분, 정말 새로운 정부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동안 출범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용산 집무실 이전 그리고 인사 참사 그리고 검찰 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제1야당으로서의 저희가 최소한의 정말 지방선거에서의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 절실합니다. 정말 국민의힘이 싹쓸이하는 그런 결과가 초래되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서민을 위한 정당 그리고 국민을 정말 바닥부터 저희가 찾아뵈고 경청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변화, 쇄신하겠다는 약속 드리겠습니다.
◎범기영 신현영 대변인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신현영 감사합니다.
■ 방송시간 : 5월 31일(화)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https://youtu.be/dt5iPUfP_Ec
◎범기영 이어서 기호 2번입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금희 반갑습니다.
◎범기영 현장도 많이 다니고 계시죠? 분위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양금희 여론상으로는 사실 지금 나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여론이 바로 투표로 연결되어서 표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항상 국민들의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의 뜻을 맞추기 위해서 최대한 몸을 낮추고 겸손하게 국민들에게 저희 당을 지지해 달라고 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범기영 지도부 마지막 유세 동선 저희 그래픽 만들어놓은 걸 좀 볼까요? 이준석 대표는 제주에 있다가 인천 계양으로 올라가는 그런 움직임을 좀 보이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성남, 단양 제천, 그러니까 충청으로 내려가네요? 그리고 강원으로 넘어갑니다. 김기현 대표는 경기도를 쭉 훑는 그런 일정이네요. 마지막 유세 일정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양금희 지금 현재 이번 선거에서 가장 격전지가 저희들은 경기도라고 보고 있거든요?
◎범기영 격전지는 경기도다.
▼양금희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격전지가 경기도이고요. 그리고 또 충청권이 그래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충청권 지금까지 열심히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목표는 어떻게 보면 됩니까? 17개 중에 두 자릿수가 목표입니까?
▼양금희 아니요. 저희들 지금 9개~10개 정도쯤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국민들께서 더 저희를 지지해 주시겠다고 하는 마음을, 간절한 마음을 이렇게 담아주시면 조금 더 플러스알파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일단 9개~10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준석 대표 마지막 유세 목적지가 계양인데.
▼양금희 계양 선거는 사실 처음에 저희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서 도망 나와서 인천 계양의 후보로 등록을 했을 때 저희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경기 계양 주민들께서 25일짜리 후보와 25년 지역에서 봉사한 후보라고 하는 그런 측면에서 보시고 윤형선 후보를 지지해 주셔가지고요. 굉장히 초박빙의 지금 여론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은 꼭 당선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원내대표단에서 가서 윤형선 후보가 주민들한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굉장히 많이 애를 쓰고 홍보도 같이하고 있었습니다.
◎범기영 선거운동 막판에 이재명 후보, 송영길 후보가 김포공항 문제 꺼내 들고 나왔어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이렇게 인식하십니까?
▼양금희 그럼요. 사실 김포공항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가 단순한 지역의 공항의 의미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70만 제주도민의 어떤 발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 수도권으로 따지면 이 서울의 한 950만 그리고 경기도의 1,300만 정도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그러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그냥 인천으로 옮기겠다고 하는 아주 단순한 결정을 내리셨는데요. 그렇게 되면 제주도, 부산 심지어는 지금 울릉도에 저의 공항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러면 김포공항에서 울릉도까지 관광하기 위한 그 비행 노선이 만들어지는데 그것 자체도 지금 불투명해지는 그런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그러한 허황된 공약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조금 전에 신현영 대변인 방송 출연하신 내용은 들으셨을 테고, 이런 주장 했어요.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자격으로 시의회에 출석해서 사실 견해를 물으니까 경청하고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답변했었지 않느냐? 그때는 옳고 지금은 틀리느냐?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데.
▼양금희 그런 점에 있어 가지고는 대선 때 사실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있었거든요? 김포공항 이전에 관한 검토가 있었는데 항공공사 내부에서 내부 검토 자료를 보면 만약에 김포공항이 이전하게 되면 세 가지 문제점이 생긴다고 했지만, 지방의 소멸 그리고 13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그리고 13조 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이 온다고 하는 내부적 검토가 있는 보고서가 있어서...
◎범기영 공항공사의 내부 검토 보고서.
▼양금희 예, 내부 검토 보고서를 보고 사실 민주당에서 이걸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것이 등장하게 된 계기가 어디에 있을까, 저희가 생각해보면 지지율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참 황당한 여러 가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보면 비행기 수직 이착륙 문제도 얘기하세요. 그다음에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거리 10분이면 된다, 그렇게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공항 철도를 타고 가보면 38분이 걸리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점 등이 지금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일들을 지금 말씀을 이재명 후보께서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범기영 그런데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 얘기는 그거예요.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공항을 없애는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서부 지역을 대개발 하자는 그런 논의를 시작하는 계기로 삼으면 어떠냐는 이야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양금희 그거는 이제 사실 말해서 경기도 쪽에 성남시에 있는 성남공항, 서울공항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하자고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다음에 또 충청권에서는 김포공항 직행 노선을 만들자고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각 지역마다 이게 안 맞아떨어지니까 마지막으로 낸 게 공론화를 해보자, 지금 이렇게 말이 바뀐 거죠, 사실. 그렇게 보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것 자체가 내부적으로 논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약으로 발표된 것이 아닌가,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볼까요? 김은혜 후보 재산 축소 신고 관련한 부분은 의혹이 아니라 일단 중앙선관위가 사실로 확인하고 투표소에 게시하겠다고 일단 발표를 한 사안입니다.
▼양금희 네, 맞습니다.
◎범기영 이 문제는 어떻게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양금희 단순한 사실은 실무진의 실무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된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2020년에 이재명 후보께서도 채권 5억원 누락해가지고 단순 실수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호소하는 방향은 그러면 어떻게 잡고 계세요? 오늘 유세 현장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윤핵관 중의 윤핵관이다, 이런 표현도 등장하던데.
▼양금희 윤핵관이라는 표현이 긍정적이지 않은 표현으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요. 저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해서 대통령을 만들었던 우리들 그리고 지금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모두가 다 윤핵관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범기영 앞서서도 김동연 후보 관련한 의혹을 잠깐 설명을 들었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보십니까?
▼양금희 아마 부총리로 되시기 전에는 거기에 선물이 우체국 쇼핑을 통해서 선물이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동연 후보의 비서실장을 했던, 그때가 언제였냐 하면, 이재명 후보하고 단일화하는 과정에 비서실장을 했던 분이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통해서 그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된장을 3년간에 걸쳐가지고 선물로 하게 된,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부총리의 어떤 권한을 이용해서 독점적 어떤 이익을 상대에게 준 그러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사실은 청렴성이라든지 공직자로서의 어떤 태도, 이런 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범기영 그런데 김동연 후보 쪽에서는 국가계약법 관련 규정에 따라서, 법에 따라서 집행이 됐다. 전혀 문제가 있었다고 지금 해명을 하고 있어요.
▼양금희 그런데 김동연 후보가 지금도 대답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가 있는데요. 고액 후원금과 관련되어진 일입니다.
◎범기영 후원금.
▼양금희 이재명 후보 때 변호사비 대납했던 그 회사와 관련되어지고 있는 임직원들이 사실 이 김동연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대준 것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에 대한 어떤 내용을 지금 얘기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범기영 이재명 후보 이름이 계속 나오네요. 일단 충청, 강원은 접전으로 보고 계신 것 같고 현장에서는 예산 폭탄 이야기를 계속하시더군요. 예산 폭탄, 가능하긴 합니까? 사실 선거 때마다 자치단체 선거 가면 늘 그랬거든요. 이정현 후보, 예전에도 전남에 출마할 때 박근혜 대통령을 설득해서 예산 폭탄 내리겠다, 이런 이야기 했었고. 가능하긴 할까요?
▼양금희 저희들은 대통령께서 지역 다니시면서 했던 지역 공약들이 있습니다. 그 공약은 임기 내에 꼭 지키겠다고 하는 약속을 하셨고 그 일환으로 첫 번째로 지금 청와대 개방을 했는데요. 그것에 대한 국민들의 어떤 여론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이번에 손실보상 관련해 가지고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했던, 600~1,000만 원이 지급됐던 그 손실보전 금액에 관한 부분도 저희가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약속을 지키는 정부입니다.
◎범기영 약속을 지키는 정부가 돼야 국민들이 좋을 텐데.
▼양금희 네, 그렇습니다.
◎범기영 이번 주 들어서 특별감찰관 관련한 논란은 계속 있습니다. 이게 외부에서 논란을 만든 게 아니라 사실 대통령실에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빚어졌어요. 특별감찰관을 임명을 하긴 할 겁니까?
▼양금희 예, 할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대통령실에서 오늘 말씀을 하셨는데요. 감찰관에 관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문재인 정부 내내 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공수처가 만들어지고 사실 공수처하고 감찰관이 하는 부분이 굉장히 일정 부분 겹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제도가 있는 것을 저희가 실행을 하겠다고 감찰관을 세 사람, 국회에서 추천하면 임명하시겠다고 아마 오늘 대통령실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범기영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실 내부의 이런 혼선, 사실 밖에서 만들어진 논란이 아니거든요, 이 사안은 명백히? 대통령실의 문제는 지적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양금희 지금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20여 일 지났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감안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20일이지만 정부가 연습하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현안 관련한 질문 하나만 더 드릴까요? 인사정보관리단 이야기는 아까도 신현영 대변인과 좀 했었는데 어떻습니까? 야당에서는 위헌이다, 권한쟁의 심판 제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양금희 사실 인사혁신처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이제까지는 대통령 민정수석실이 그 역할을 해가지고 왔거든요. 그런데 대통령 민정수석실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떠올리게 되고요.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사실 국회에서 어떤 국정감사를 하거나 아니면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양지로 끌어내서 법무부 산하에 두게 되면 저희가 국정감사라든지 아니면 감사원 감사를 통해서 충분히 그에 대한 견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동시에 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께서 얘기하시는 부분은 무엇이냐 하면, 검사를 임명하지 않겠다. 그리고 공무원들을 임명해서 본인이 중간에 보고를 받지 않겠다, 이런 약속들을 하고 있거든요? 저는 야당에서 너무 지나친 어떤 공격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범기영 그런데 대통령이 검찰총장 출신이 아니라면, 그리고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씨가 아니라면 사실 이렇게까지 갈 일은 아닐 거예요. 야당에서 계속 검찰 공화국이라는 이 레토릭을 쓰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을 주시겠습니까? 그냥 야당의 지나친 우려입니까?
▼양금희 저는 이게 사람은 어떤 일을 해왔느냐도 중요하지만 지금 어떤 의지를 가지고 이 일을 행하고자 하느냐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늘 하시는 말씀 중의 하나가 국민과 소통하고 소탈하게 어떤 국정을 이끌어나가시겠다고 얘기를 하시고 계시고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본인의 그 취임식에서 했던 얘기를 보면 단순히 검찰 어떤 공화국으로서의 역할이 아니고 법무부가 고유의 해야 될 인권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민청에 관한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언급하셨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범기영 문제없이 잘 진행이 됐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이 문제 관련해서. 사실 인사정보관리단에서 대법관 후보자들, 헌법재판관 후보자들과 관련한 검증 작업도 당연히 하게 될 겁니다. 이게 적절하냐, 이런 문제 제기도 한편에는 또 있어요.
▼양금희 사실 그것도 이제까지는 민정수석실에서 해오지 않았나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범기영 그 검증을 청와대에서 하는 건 그럼 괜찮은 거였느냐.
▼양금희 그럼요. 오히려 청와대의 권한을 내려놓기, 그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가 행하는 국정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가려져 있던, 청와대에서 가려진 채 행사했던 권한을 양지로 끌어내서 법무부 장관 아래로 넣으니 오히려 국회에서도 관리 감독 할 수 있지 않느냐.
▼양금희 네, 그렇습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됐네요. 마찬가지로 마지막으로 호소하실 수 있는 시간 30초 정도 드리겠습니다.
▼양금희 저희 국민의힘은 국민들께 간절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하는 윤석열 정부를 만들어주십시오. 중앙정부와 국회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4개의 바퀴가 서로 어울려 잘 이렇게 함께 손잡고 갈 때만이 국정은 훌륭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그리고 좋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원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지지해 주십시오.
◎범기영 공식 선거운동 이제 7시간여 남아 있습니다. 내일 밤쯤 되면 이제 성적표가 나오겠죠? 기다려 보겠습니다. 양금희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금희 감사합니다.
최정근 기자 (jk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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