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점령 이후 처음으로 러 선박 출항..금속 2500톤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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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 점령 이후 처음으로 금속을 실은 선박이 출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니스 푸실린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2500톤의 열간 압연 강판이 마리우폴 항구를 떠났다"며 "해당 선박은 (러시아 도시) 로스토프로 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16일 마리우폴에서 군사작전을 종료한다고 선언해 도시 통제권이 러시아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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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 점령 이후 처음으로 금속을 실은 선박이 출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니스 푸실린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2500톤의 열간 압연 강판이 마리우폴 항구를 떠났다"며 "해당 선박은 (러시아 도시) 로스토프로 향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5일 마리우폴 항구의 기뢰 제거 작업이 완료돼 선박이 안전하게 출항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측의 주장에 우크라이나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담당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뿐만 아니라 철강마저도 훔치고 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16일 마리우폴에서 군사작전을 종료한다고 선언해 도시 통제권이 러시아에게 넘어갔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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