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있어요" 증평군수 선거 무소속 후보들 막판 세몰이

강신욱 2022. 5.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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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자들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증평군수 선거는 홍성열 현 군수가 '3선 연임 초과 제한'으로 이번 6·1지방선거에 불출마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에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식선거운동 하루를 남긴 31일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함께 무소속 민광준·윤해명 후보는 총력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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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광준·윤해명 무소속 증평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자들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증평군수 선거는 홍성열 현 군수가 '3선 연임 초과 제한'으로 이번 6·1지방선거에 불출마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에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야가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본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4명으로 압축됐다.

공식선거운동 하루를 남긴 31일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함께 무소속 민광준·윤해명 후보는 총력전을 펴고 있다.

충북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시장·군수 후보 29명 중 무소속 후보는 전체의 4분의 1가량인 7명이다.

이 가운데 증평군수 선거에 2명이 나왔다.

여야 후보들이 중앙당과 도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시끌벅적하게 유세하지만, 무소속 후보들은 발품을 팔며 유권자들과 밀착 선거운동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민광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역,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앞에서 잇달아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 후보는 증평형 재난지원금 1인당 50만원 지급, 국공립 종합병원 설치, 남북6축 고속도로 증평 구간 나들목(IC) 설치,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모교 기념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해명 후보도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일대일 선거운동으로 막바지 표몰이를 하고 있다. 전통시장 입구와 증평농협 본점 앞 등에서는 직접 거리유세도 했다.

윤 후보는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초중리 공동주택과 전원주택 단지 조성, 증평읍 남부 5개리와 도안면 지역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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