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후보 "2년 내 GTX-C 노선 조기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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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안산시장에 출마한 윤화섭 범시민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2년 안에 핵심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퇴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윤 후보는 "화성과 평택, 시흥 오이도 연장이 논의되는 순간 상록수역 조기 착공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신안산선 16년 지연'으로 똑똑히 목도했다"며 "어떠한 연장 논의도 단호히 거부하고 GTX-C 노선을 사실상 유치해 민선 7기 성과를 민선 8기 조기 착공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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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내 약속 못지키면 사퇴 배수진
6·1지방선거 안산시장에 출마한 윤화섭 범시민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2년 안에 핵심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퇴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윤 후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상록수역 조기 착공과 기아 광명 오토랜드(소하리공장) 안산유치를 임기 2년 안에 성사하지 못하면 물러나겠다”며 “안산발전을 위한 엄중하고 책임 있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는 거짓 선전과 왜곡에도 불구하고 윤화섭의 최대 성과”라며 “경부선 선로의 피로도를 고려한 ‘Y자 분기’ 아이디어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만 70여 차례 오가며 쟁취해낸 성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화성과 평택, 시흥 오이도 연장이 논의되는 순간 상록수역 조기 착공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신안산선 16년 지연’으로 똑똑히 목도했다”며 “어떠한 연장 논의도 단호히 거부하고 GTX-C 노선을 사실상 유치해 민선 7기 성과를 민선 8기 조기 착공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21조 원 대 전기차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당선 후 시정에 복귀한 즉시 기아 노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꾸릴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노조가 협조하고 안산시가 부지 등을 제공하면 기아가 전환 할 소하리 전기차 생산기지는 안산이 될 것”연습이나 적응기 없이 임기 시작부터 일하기 바쁠 저 윤화섭에게 기회를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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