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독특하면서도 똑똑한 선수"..맨시티 회장이 밝힌 '괴물ST' 영입 이유

정승우 2022. 5. 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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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둔 알 무바라크(47)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엘링 홀란드(21) 영입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엘링 홀란드 영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알 무바라크 회장은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한 매우, 매우 독특한 선수이기도 하다. 모든 팀이 그의 영입을 원했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를 품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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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칼둔 알 무바라크(47)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엘링 홀란드(21) 영입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엘링 홀란드 영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홀란드 이적을 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최종 합의를 마쳤다. 홀란드는 7월 1일부터 맨시티 소속이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 무바라크 회장은 "엘링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는 이 클럽에서 활약했고 가족과도 역사적으로 좋은 연결고리다. 엘링 홀란드의 어린 시절부터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까지 우리는 총 4~5년 동안 그를 관찰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홀란드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그가 재능 있는, 높은 수준의 잠재력을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흥분되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봤다.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로 향한 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 무바라크 회장은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한 매우, 매우 독특한 선수이기도 하다. 모든 팀이 그의 영입을 원했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를 품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의 팀들이 그의 영입을 원했다는 것은 홀란드가 단순히 뛰어난 선수가 아닌 똑똑한 선수라는 증거다. 그가 이 팀의 일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서 성장해 나갈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2011-2012 시즌부터 팀의 주포로 활약해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FC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 이렇다 할 최전방 스트라이커 없이 2021-2022 시즌을 소화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스트라이커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지난 10시즌 동안 공식전 260골을 넣으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던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했다.

이번 시즌까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89경기에 나서서 86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꿀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알 무바라크 회장은 “우리가 가장 강화하고 싶었던 부분이 스트라이커 포지션이었다는 것과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그를 영입했다는 있다는 것에 대해 높은 자신감으로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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