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겁에 질려 뛰쳐나가는 아이들..텍사스 총격범 모친 "아들에게도 이유가.."

진상명 PD 2022. 5. 3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현지 시간) '텍사스 참사' 현장인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 주변에 각지에서 온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사건 발생 당시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영상 속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전력으로 뛰쳐나오는 모습과 깨진 창문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편 현장에서 사망한 총격범 살바도어 라모스의 모친,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의 인터뷰도 지역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 시간) '텍사스 참사' 현장인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 주변에 각지에서 온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사건 발생 당시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영상 속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전력으로 뛰쳐나오는 모습과 깨진 창문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첫 신고가 들어온 뒤에도 무려 80분 동안 총격범이 진압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며,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초동 조치 실패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 법무부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경찰이 왜 아이들을 보호하지 않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현장에서 사망한 총격범 살바도어 라모스의 모친,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의 인터뷰도 지역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모친은 "나와 아들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도 "그의 행동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 "부디 그를 판단하지 말아 달라"며 호소했습니다.

'텍사스 참사' 당시 긴박한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