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후보 "인천교육 살리기 위해 투표해달라"

이종일 2022. 5. 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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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47·전 인천시의원) 인천교육감 후보는 31일 "인천교육을 살리기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마지막 유세일인 오늘까지도 인천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논하기도 부족한데 정치적 이념만을 추구하면서 상대의 허물만을 들추어내는 네거티브 선거에만 매달리는 후보들에게 인천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교육감 선거에는 정당도 기호도 없고 보수와 진보라는 갈라치기 정치이념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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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인천교육감 후보 만수사거리 유세활동
"교육격차 해소할 적임자는 인천 출생 서정호"
40대 젊은 후보 선택해달라..교육 바로 세울 것
서정호 인천교육감 후보가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정호 후보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서정호(47·전 인천시의원) 인천교육감 후보는 31일 “인천교육을 살리기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남동구 만수사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년 넘게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했고 아이들의 교육격차, 학력격차는 더 커졌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는 인천 출생으로 오랫동안 인천교육의 변화를 고민한 젊은 후보 서정호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 후보는 “복지보다 교육에 치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교육특별시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자식을 키우는 학부모로서 지금 현재 필요한 부분, 실용적인 예산이 무엇인지를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유세일인 오늘까지도 인천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논하기도 부족한데 정치적 이념만을 추구하면서 상대의 허물만을 들추어내는 네거티브 선거에만 매달리는 후보들에게 인천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교육감 선거에는 정당도 기호도 없고 보수와 진보라는 갈라치기 정치이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29세에 교직생활을 시작해 교육현장을 몸소 경험했고 지난 4년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 현장의 답을 찾아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학부모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처한 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 40대 젊은 교육감 후보를 선택해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 “언제나 주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을 경청하면서 소통강화에 주력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7대 공약인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 교육환경·과밀학급 개선,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 4주체 실현, 학교시설 개방, 교육청 인사제도 개편 등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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