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 브라질 축구대표팀, 고양서 훈련 진행

이서은 기자 2022. 5. 31.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을 즐기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A매치를 이틀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포함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다.

한국 탐방과 훈련을 병행했던 브라질 선수단은 오늘(31일)은 경기 이틀 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후 4시부터 미디어 공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 사진=이서은 기자

[고양=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방한을 즐기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A매치를 이틀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포함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다.

방한 다음날인 27일에는 시차 적응을 위해 서울 남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타워를 찾은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낳았다. 다음날에는 용인의 에버랜드를 찾았고, 네이마르는 놀이기구를 타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선수단의 총 몸값만 1조 원이 넘는 '초호화 군단'이 마치 수학여행에 온 학생들처럼 단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은 큰 화제를 낳았다.

한국 탐방과 훈련을 병행했던 브라질 선수단은 오늘(31일)은 경기 이틀 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후 4시부터 미디어 공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파비뉴,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오늘 입국한 선수들도 훈련에 합류한 모습이었다. 이날 훈련에는 입국이 지연된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을 제외한 26명의 선수가 모두 훈련에 나섰다.

브라질 대표팀은 한국과 경기를 치르고 일본으로 건너가 6일 일본과의 친선전을 가진다. 이번 6월 A매치 기간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며 팀 전력을 점검할 기회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G조에 편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