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스투피드 어클락' 후렴구·베이스라인 킬링 포인트"

김원희 기자 2022. 5. 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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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이 타이틀곡 ‘스투피드 어클락’의 포인트 소개했다.

최병찬은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카오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곡의 포인트 뭐가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후렴 부분이 가장 킬링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허찬은 “아무래도 좀 더 베이스라인이 인상 깊은 곡이라, 노래 자체의 매력 포인트는 화려한 베이스라인 것 같다”고, 임세준은 “도입부가 노래의 중심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는데, 승식이 형이 그 부분을 잘 소화해서 음악 자체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타이틀곡명 선정과 관련 강승식은 “원래 목마 등 굉장히 많은 제목 후보가 있었다. 처음에 목마라는 제목을 지었다가 시간에 관한 제목 있으 좋지 않을까 해서 발전시켜 가다 보니 ‘스투피드 어클락’이 됐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로, 첫 시리즈인 전작 ‘크로노그래프’에서 공간을 탈출한 멤버들이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정해진 미래를 받으들이며 살아가는 혼란과 혼돈의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스투피드 어클락’은 화려한 베이스라인과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 곡이다. 이외에도 ‘보니 앤드 클라이드’ ‘INK’ ‘스테이’ ‘인 러브’ ‘디어. 영’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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