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송, 라디오 광고 효과 최고..코바코 조사

이수지 2022. 5. 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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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송이 라디오 광고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31일 공개한 '2022 마케팅 광고 효과조사-중소기업 특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취자 절반인 50.8%가 기억에 남는 라디오 광고 유형으로 CM송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라디오 청취자의 청취 행태와 광고 관련 인식을 파악해 중소기업 광고주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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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억에 남는 라디오 광고 유형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2 022.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CM송이 라디오 광고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31일 공개한 '2022 마케팅 광고 효과조사-중소기업 특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취자 절반인 50.8%가 기억에 남는 라디오 광고 유형으로 CM송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대화형 멘트가 22.3%, 유명인 내레이션아 14.4%, 제품 관련 정보전달이나 설명이 12.4%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청취자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CM송의 형태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2022.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취자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CM송의 형태는 짧은 후렴구, 반복되는 가사가 있는 후크송으로 응답률이 55.6%에 달했다.

귀에 익은 멜로디(기존 노래 개사)가 51.2%, 경쾌한 멜로디가 49.4%, 재미있는 가사가 43.3%로 뒤를 이었다.

라디오 광고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응답자 78.9%가 ‘라디오 광고에서 들어본 브랜드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라디오 광고 CM송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는 답은 75.8%에 달했다.

코바코는 “평소 라디오를 청취하는 소비자의 라디오 광고에 대한 인식은 매우 긍정적인 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라디오 청취자의 청취 행태와 광고 관련 인식을 파악해 중소기업 광고주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도권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라디오 청취자(평소 라디오 콘텐츠를 한 달 기준 1~3일 이상 청취) 200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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