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카오스', 시간 3부작 두번째 챕터..혼돈 담았다"

박세연 2022. 5.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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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이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서사를 이을 두 번째 챕터로,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았다.

앨범에 대해 승식은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두번째 이야기다' 크로노그라프'가 시간으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면 '카오스'에는 탈출 이후 느끼는 혼돈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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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사진|유용석 기자
그룹 빅톤이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빅톤 미니 7집 '카오스'(Cha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서사를 이을 두 번째 챕터로,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았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을 포함, 총 6개 신곡이 수록됐다.

앨범에 대해 승식은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두번째 이야기다' 크로노그라프'가 시간으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면 '카오스'에는 탈출 이후 느끼는 혼돈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허찬은 "이번 티저 영상이 전작 '그리운 밤' 뮤직비디오와 대조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추측하시는 걸 보면서 우리가 바랬던 닫힌결말 아닌 열린결말로 생각해주시는 걸 느꼈다"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밤을 맞이해야 하는 이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승식은 "'스투핏 어클락'은 늦은 밤 시간이나 이른 새벽시간을 뜻하는 단어다.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댄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 소개했다.

곡의 킬링 포인트에 대해 병찬은 "후렴 부분이 '커즈 유어 마인드'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킬링 포인트인 것 같다"고 소개했으며, 허찬은 "곡 자체의 킬링 포인트를 찾자면 베이스 라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세준은 "승식형이 맡은 도입 부분이 이 곡의 중심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형이 잘 살려줘서 도입 부분이 매력 있고 곡을 소개해주는 느낌으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빅톤의 신곡 '스투핏 어클락'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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