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용인시 미래 위해 재선시장 기회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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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31일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재선시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백 후보는 시민들에 대한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6월 1일은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열기 위한 중대전환점"이라며 "민선 용인시장들의 부패와 흑역사의 사슬을 이제 끊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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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는 시민들에 대한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6월 1일은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열기 위한 중대전환점"이라며 "민선 용인시장들의 부패와 흑역사의 사슬을 이제 끊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인 발전을 가로막았던 것은 단임으로 불명예 낙마했던 역대 민선 용인시장의 흑역사에 기인했다"며 "백군기는 청렴과 깨끗함을 생명처럼 여기며 지난 4년 오직 용인특례시만을 바라보며 뛰어왔다. 난개발·부패·갈등과 싸워오며 친환경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 스마트한 교통도시 용인의 기틀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후보는 "이제 용인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경강선 연장·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 전철시대 용인의 꿈도 현실로 다가왔다. 기흥호수와 수지의 녹지축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콘크리트 아파트숲 베드타운이라는 오명도 벗었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특히 "새롭게 태어나는 용인특례시의 비상을 위해 일 잘하는 재선시장이 너무나 필요하다"며"최초의 재선 특례시장의 영예를 백군기에게 주시기를 시민 여러분께 감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축소판 용인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백년을 위한 도약을 하기 위해선 행정의 연속성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4년간의 경험과 실력으로 증명했다. 청렴하고 유능한 행정가 백군기에게 또 다른 4년, 재선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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