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마지막 수도권 유세, 내일 저녁 7시30분 JTBC 출구조사 공개|뉴스룸 예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여야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의 권성동·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서 총집결 필승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권 원내대표는 충청과 강원 지역을, 김 위원장은 경기도 곳곳을 누볐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제주도를 찾아,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른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집중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저녁,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마지막 유세장이 있는 수원시에 집결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지 호소하는 박지현 〈사진=연합뉴스〉

오늘 세종시에서 유세를 시작한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용산역 광장을 찾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막판 집중 유세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수원시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잡았습니다.

선거 당일인 내일(1일) 저녁 6시 30분, JTBC는 지방선거 개표방송 '우리의 선택-어울려 내일로'를 선보입니다. 저녁 7시 30분에는 JTBC의 단독 출구·예측조사를 통해 최대 격전지 서울·경기에서는 출구조사를,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전화 예측조사를 통해 당선자를 예측합니다.

또 실시간으로 개표상황을 분석하는 선거 예측시스템 '비전J'를 통해 보다 빠른 당선자 윤곽을 전해드립니다.

여야의 마지막 유세 현장과 이번 JTBC 개표방송이 어떤 모습일지는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