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3총사' 조세진-윤동희-한태양 선발 출장, "가장 나이 어린 라인업이다"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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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6연패에 빠져 있는 롯데는 이날 신인 타자 3명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 롯데는 포수 정보근, 내야수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 콜업시켰고, 곧바로 선발 출장 명단에 포함시켰다.
롯데는 이날 안치홍(2루수) 황성빈(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피터스(중견수) 조세진(우익수) 윤동희(1루수) 이학주(유격수) 정보근(포수) 한태양(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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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직, 한용섭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6연패에 빠져 있는 롯데는 이날 신인 타자 3명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 롯데는 포수 정보근, 내야수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 콜업시켰고, 곧바로 선발 출장 명단에 포함시켰다. 전날 포수 지시완, 내야수 김민수가 1군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이날 안치홍(2루수) 황성빈(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피터스(중견수) 조세진(우익수) 윤동희(1루수) 이학주(유격수) 정보근(포수) 한태양(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조세진, 윤동희, 한태양은 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들이다.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윤동희는 데뷔 첫 1군 출장이다. 윤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푼6리(87타수 31안타) 2홈런 장타율 .563, 출루율 .389로 맹활약했다.
서튼 감독은 "오늘 밤 가장 어린 라인업일 것이다. 윤동희는 운동 신경이 좋고, 내외야 모두 가능하다. 캠프에서도 1군에 합류해 지켜봤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강한 타구를 때릴 수 있는 타자"라고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프로 처음으로 1군에 올라온 윤동희에게 "보자마자 크게 웃어줬고 환영한다고 얘기해줬다. 오늘이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거라고 말해줬고 즐겨라고 했다"고 말했다.
6연패 위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장한다. 서튼 감독은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잣대로 본다. 그러나 어려울 때 팀 색깔이 나온다고 본다. 우리 팀의 정체성은 원팀으로 이기고, 원팀으로 지는 것이다. 원팀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 어지럼증으로 결장한 안치홍은 병원 검진을 받고 회복했다. 서튼 감독은 "병원에서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했고 약 처방을 받고 어제까지 쉬고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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