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 진행 등

3월부터 10회 걸쳐 거리와 학교에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 진행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은 담양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알맞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거리,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이나 홍보 외에도 우울, 불안,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사와 캡슐 뽑기 놀이 등 청소년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담양군은 30일 전라남도 제2호 지방정원 죽녹원 내 위치한 사군자 정원의 준공을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담양군 제공

■ 사군자정원 준공 기념식수 행사

담양군은 30일 전라남도 제2호 지방정원 죽녹원 내 위치한 사군자 정원의 준공을 기념하고 전국의 대표적인 도시정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군자정원 중앙부지에 사군자 정원의 상징성 및 담양군 군화인 매화를 고려해 희귀수목인 40년생 수양홍매화를 심었다. 사군자정원은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의 군정방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2년여에 걸쳐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정원 내에는 사군자를 대표하는 매(梅), 난(蘭), 국(菊), 죽(竹) 4가지 주요 식물이 식재돼 있다. 또한 한옥 4채와 2개의 현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군자숙(君子塾), 누정 및 누각을 구축해 개원 후 군자숙은 관광객 한옥 숙박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내 다문화가정 아동 17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했다./담양군 제공

■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운동화 지원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내 다문화가정 아동 17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번 운동화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아동의 취향에 맞춰 구입,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한편,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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