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복회장에 '장준하 아들' 장호권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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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전 광복회 서울지부장이 새 광복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광복회는 오늘(31일)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후보자 4명 가운데 장호권 전 지부장이 제 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이 지난 2월 횡령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장 후보 외에 차창규 전 광복회 사무총장, 김진 광복회 대의원, 남만우 전 광복회 부회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광복회 회원 4명이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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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전 광복회 서울지부장이 새 광복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광복회는 오늘(31일)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후보자 4명 가운데 장호권 전 지부장이 제 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독립유공자 장준하 선생의 장남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 자문위원,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 전 회장이 지난 2월 횡령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장 후보 외에 차창규 전 광복회 사무총장, 김진 광복회 대의원, 남만우 전 광복회 부회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광복회 회원 4명이 출마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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