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 허위경력 기재 박종효 후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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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경력 기재로 도마에 오른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 국민의힘 후보가 고발됐다.
이어 "박 후보는 유권자를 기망해 허위경력을 공표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고발 사유를 전했다.
선관위는 지난 23일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가 박 후보의 국회 경력과 관련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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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허위경력 기재로 도마에 오른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 국민의힘 후보가 고발됐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날 박 구청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
시당 측은 "예비후보 등록부터 국회경력 20년이라고 홍보물에 게재했으나, 지난 28일 선관위는 박 후보의 국회 재직 경력이 허위라고 밝혔다"며 "총 근무경력은 16년6개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유권자를 기망해 허위경력을 공표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고발 사유를 전했다.
선관위는 지난 23일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가 박 후보의 국회 경력과 관련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선관위는 지난 28일 홈페이지에 이의제기에 대한 결정사항을 게재하고 박 후보의 홍보물에 게시된 '국회 경력 20년'은 거짓이라고 공고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추호도 어떤 의도나 고의가 없었다"며 "더욱 신중하지 못한 점은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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