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70년 최장기 재임 왕의 축하행사

런던=신화/뉴시스 2022. 5. 3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 모습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축하 행사의 하나로 국기가 온 거리를 메웠습니다.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70주년을 플래티넘 쥬빌리( Platinum Jubilee)라고 부릅니다.

영욕의 세월을 함께한 역대 왕들이나 여왕의 일생을 들여다 보면 부러운 마음은 사라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 모습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축하 행사의 하나로 국기가 온 거리를 메웠습니다.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70주년을 플래티넘 쥬빌리( Platinum Jubilee)라고 부릅니다.
6월 초는 영국 뿐 아니라 전세계 영연방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어갑니다.
여왕은 1926년생으로 올해 96세입니다.
21세기에 태어난 군주들 사이에서 최장기 재임기록입니다.

영욕의 세월을 함께한 역대 왕들이나 여왕의 일생을 들여다 보면 부러운 마음은 사라집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영국인의 58%가 군주제를 여전히 지지하지만, 공화국 선호 비율은 25%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군주제에 반감을 가진 일부 젊은이들은 폐지론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즉위했을 때쯤이면 국민들 사이의 시선도 싸늘할 거란 전망입니다.

런던=신화/뉴시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