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제2세종문화회관·서울아레나 구현한 오세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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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 '오썸!캠프'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상에 2025년 완공예정인 서울의 문화시설을 구현했다.
31일 '오썸!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 캠프 공식 메타버스에는 현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나 세빛섬뿐만 아니라 2025년 완공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과 서울아래나도 구현돼 다양한 각도에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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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예정 문화시설 가상 공간에서 미리 선보여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 ‘오썸!캠프’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상에 2025년 완공예정인 서울의 문화시설을 구현했다.
31일 ‘오썸!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 캠프 공식 메타버스에는 현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나 세빛섬뿐만 아니라 2025년 완공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과 서울아래나도 구현돼 다양한 각도에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건립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에는 2000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창동역과 중랑천 사이에 건립될 서울아레나는 ‘K-팝’ 전용 공연장으로, 국내 최초의 아레나급(1만~2만 석) 규모의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용어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캠프 측은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수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상황”이라며 “오 후보가 선도적으로 메타버스 선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캠프 측은 이번 메타버스를 스페인 프로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메타버스를 구축한 ‘쓰리디팩토리’가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썸!캠프’의 공식 메타버스는 PC와 모바일로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검색에서 ‘오세훈 캠프 공식 메타버스’를 찾을 수 있다. PC 사용자는 후보 공약 위키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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