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울산 혁신도시 복합상업시설 건립 '순항'

구미현 2022. 5.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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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울산 혁신도시 일원에 추진 중인 복합상업시설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오프라인 유통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중구에서 신세계측에 확인한 결과, 울산 혁신도시 개발계획은 해당 3조 9000억 원의 투자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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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년간 20조원 투자 계획 발표에 울산 혁신도시도 포함
오피스텔 포함 복합상업시설…내년 착공, 2026년 준공

[울산=뉴시스] 울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신세계 복합상업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신세계그룹이 울산 혁신도시 일원에 추진 중인 복합상업시설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오프라인 유통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 원을 투자한다.

중구에서 신세계측에 확인한 결과, 울산 혁신도시 개발계획은 해당 3조 9000억 원의 투자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신세계는 지난 2013년 해당 용지 2만4000㎡를 555억원에 매입해 2019년까지 백화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반대여론이 거세지자 신세계는 지난해 9월 말 "기존 울산지역 백화점보다 큰 영업면적의 쇼핑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연말 전에는 건축설계를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신세계는 지난 3월 울산부지 개발을 위한 설계 제안 공모에 따른 건축설계사를 선정했다. 개발 전반 공정 등을 관리하는 CM(construction management)사 선정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 측은 "현재는 공모에 선정된 설계안을 신세계 내부 검토의견 등을 반영한 설계안으로 ‘디벨럽(develop)’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6월 혁신도시 중심상업용지에 오피스텔 1440가구가 포함된 49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신세계는 지난 2013년 해당 용지 2만4000㎡를 555억원에 매입해 2019년까지 백화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반대여론이 거세지자 신세계는 지난해 9월 말 "기존 울산지역 백화점보다 큰 영업면적의 쇼핑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연말 전에는 건축설계를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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