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5. 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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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나. 한번 해보자.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부산항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 겸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무총리 직속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정부 유치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통령실에도 전담 비서관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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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나. 한번 해보자.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부산항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 겸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무총리 직속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정부 유치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통령실에도 전담 비서관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민간 유치역량을 결집해줄 ‘유치지원 민간위원회’가 출범한다. 민간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힘을 합쳐 적극적인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10대기업이 참여하는 민간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정부는 교섭 사절단 구성과 파견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대통령 특사파견도 검토하겠다”며 “외교부는 재외공관이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 기재부·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봐서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일이다.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유치를 발판으로 부산이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고, 부산·울산·경남 남부권이 동북아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와 팀플레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아직 지지국가를 정하지 않은 중남미·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가 중심이 돼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려고 한다”며 “유럽 국가들도 입장 표명하지 않은 국가가 많은데 총회가 열리는 파리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표심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부산항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 겸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무총리 직속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정부 유치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통령실에도 전담 비서관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민간 유치역량을 결집해줄 ‘유치지원 민간위원회’가 출범한다. 민간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힘을 합쳐 적극적인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10대기업이 참여하는 민간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정부는 교섭 사절단 구성과 파견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대통령 특사파견도 검토하겠다”며 “외교부는 재외공관이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 기재부·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봐서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일이다.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유치를 발판으로 부산이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고, 부산·울산·경남 남부권이 동북아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와 팀플레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아직 지지국가를 정하지 않은 중남미·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가 중심이 돼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려고 한다”며 “유럽 국가들도 입장 표명하지 않은 국가가 많은데 총회가 열리는 파리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표심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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