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밀양 산불, 일몰 전 큰 불 잡겠다"..피해면적 150㏊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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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9시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청이 "일몰 전에 큰불을 잡겠다"며 산불 진화 계획을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일몰 전에 주불을 진화할 것"이라며 "야간계획을 세워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진화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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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31일 9시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청이 "일몰 전에 큰불을 잡겠다"며 산불 진화 계획을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일몰 전에 주불을 진화할 것"이라며 "야간계획을 세워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진화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산불진화헬기 42대와 산불진화대원 1552명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영향(피해)구역을 150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 인근 민가 100가구 476명이 현재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방화선 구축을 완료했으며 진화대원을 구역별로 배치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산림청은 이날 오전 11시45분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0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경남소방본부도 오전 11시40분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 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되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의 소방력이 추가 동원된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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