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워요"..전북119 물놀이 안전체험관 본격 개장

강교현 기자 2022. 5. 31.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체험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은 해마다 여름철 수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체험·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올 여름 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물놀이 안전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체험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자료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2022.5.31/© 뉴스1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체험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은 해마다 여름철 수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체험·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익수사고, 선박탈출, 급류 등 체험을 통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 능력을 익히는 체험이다. 특히 2020년부터 운영된 워터슬라이드 체험은 교육과 재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난사고 발생 시 자력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에 떠 있는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소방은 인명구조사와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담수 소독·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보름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철저한 수질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8월31일까지, 생존수영 교육은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교육은 1일 2회 진행된다. 전북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올 여름 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