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개그맨 손헌수 명예직원으로 위촉

경기관광공사가 31일 개그맨 손헌수를 명예직원으로 위촉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31일 개그맨 손헌수를 '경기관광 명예직원'으로 위촉하고, 경기도를 알리는 경기관광 유튜브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손헌수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까지 경기관광공사 유튜브에서 활약해 왔다.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의 '계곡의 왕자 뮤직비디오'와 경기도 관광지를 소개하는 코너 '아짙 안가봤니' 등 다수의 코너에 참여하며 경기도 관광 홍보에 기여했다.

그는 올해 '아짙 안가봤니 시즌2'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고령자, 어부 등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다양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아짙 안가봤니 시즌2는 총 10편으로 제작되며, 첫 에피소드는 내달 15일 공개한다. 모든 영상은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경기관광'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헌수는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6시 내고향', '일꾼의 탄생' 등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유명 개그맨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개그맨 손헌수의 활약 덕분에 경기도 관광은 물론 유튜브 채널도 급성장했다"며 "지난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우리 공사의 명예직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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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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