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슈펜 사업부문 영업양수..스파오·미쏘 등과 시너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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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신발 제조·직매형(SPA) 브랜드 '슈펜'의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슈펜과 같은 SPA브랜드는 매장 사이즈도 PB 브랜드들과 다르고, 외부 출점을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 이랜드월드에서 SPA브랜드를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랜드월드는 SPA 브랜드 육성, 이랜드리테일은 PB 브랜드 육성에 힘쓰며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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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신발 제조·직매형(SPA) 브랜드 ‘슈펜’의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지난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유통사업 법인인 이랜드리테일로부터 슈펜 사업부문의 자산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랜드월드는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외부 출점이 가능한 SPA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내며 슈펜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자체 제작상품(PB) 브랜드를 통해 NC백화점과 같은 도심형아웃렛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슈펜과 같은 SPA브랜드는 매장 사이즈도 PB 브랜드들과 다르고, 외부 출점을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 이랜드월드에서 SPA브랜드를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랜드월드는 SPA 브랜드 육성, 이랜드리테일은 PB 브랜드 육성에 힘쓰며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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