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전교조 교육감들 투표로 심판해 달라" 호소

이윤희 기자 2022. 5.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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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지난 13년간 전교조 교육 권력을 교체해 아이들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임태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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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정치·행정 경험 풍부한 교육감이 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수원시 영통구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뉴스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지난 13년간 전교조 교육 권력을 교체해 아이들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임태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10년 넘게 교육 권력을 장악한 채 본인들 자식은 특목고에 보내고 부모찬스를 써가며 국민을 현혹시켜온 전교조 교육감들을 투표로 꼭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교조 교육감들은 그들 스스로 특권교육 혜택을 받았고,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실패했다”며 “또 다시 이런 말로 경기도민을 우롱하는 저들을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맞서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오로지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정책 대결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지켰다"면서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대 후보를 압도하게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임 후보는 “힘과 능력을 갖춘 임태희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면서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어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 주춧돌을 놓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Δ혁신학교 재검토를 통한 학교교육 본질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 Δ책임 돌봄·급식·안전 시행(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언제나돌봄, 학생안전 강화, 급식의 질 개선) Δ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Δ학생·교사 1인 1스마트기기 지급 등 학생·교사·학부모 DQ(디지털역량·디지털 시민의식) 강화 Δ9시 등교 결정권 학교 자율 부여 등을 제시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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