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만들겠다" 마지막 호소

박채오 기자 2022. 5.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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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지지호소와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는 곳마다 가족처럼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산시장이 되어 시민들께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뜨겁게 느꼈다"고 선거 운동기간 중 느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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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지지호소와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는 곳마다 가족처럼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산시장이 되어 시민들께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뜨겁게 느꼈다"고 선거 운동기간 중 느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래 혁신의 파동을 만들어 내고자 1년을 4년처럼 일했다"며 "그 결과 3조7000억의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산학 협력센터와 25개의 지산학 브랜치를 설립해 혁신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부산에 엄청난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고, 부산이 간절히 원하던 과제의 대부분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채택돼 대거 추진력을 얻었다"며 "부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혁신은 물결치기 시작했다"고 힘 있는 여당후보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중앙정부가 아무리 지원하려 해도 부산이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시대 흐름의 첨단에 서서 원대한 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리더십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부산시장은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 혁신을 일궈낼 수 있는 비전과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며 "또 이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일머리와 소통 능력을 갖춰야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을 지향해왔고, 그것을 구현하고자 지난 1년 노력했다"며 "혁신과 민주, 이 두 가지 가치를 단단히 부여잡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 "지난 2주간 시민 여러분의 손을 잡을 때마다 다시 태어나도 또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저를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소망을 꼭 이루겠다"고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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