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침략 수법은 자위적 국방력 포기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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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침략수법은 자위적 국방력의 포기를 강요하는 데 있다며, 2003년 이라크 전쟁과 2011년 리비아 사태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책은 또 미국은 군사력 증강을 포기하면 번영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사탕발림 소리를 끈질기게 늘어놓았다며, 여기엔 원조 제공과 관계 정상화라는 회유와 기만술책도 뒤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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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침략수법은 자위적 국방력의 포기를 강요하는 데 있다며, 2003년 이라크 전쟁과 2011년 리비아 사태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핵무기를 보유한 열강들이 좌지우지하는 세계질서에서 응당한 수준의 자위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국가와 인민의 존재를 지켜낼 수 없다며, 자신들의 핵무기 개발 정당성을 강변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 10년간 군사·외교 업적을 담은 책 '민족운명의 수호자 김정은 장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책은 또 미국은 군사력 증강을 포기하면 번영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사탕발림 소리를 끈질기게 늘어놓았다며, 여기엔 원조 제공과 관계 정상화라는 회유와 기만술책도 뒤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세계에서 벌어진 전쟁들을 보면, 미국과 서방에 환상과 미련을 가졌다가 비참하게 배반당하고 가차 없이 먹히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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