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안 되요" 진안군, 6월 7~10일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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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6월 7~10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됐다.
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알리는 등 계도기간을 가졌다.
5월 식품접객업소 397곳에 공문 및 사용규제 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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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월 7~10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됐다. 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알리는 등 계도기간을 가졌다.
5월 식품접객업소 397곳에 공문 및 사용규제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민자치회의를 통한 홍보 등 제도안착을 노력했다. 이번 점검은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상 업체들의 준비가 미흡할 것으로 판단해 규제 정착을 우선해 추진한다. 과태료 대신 계도와 홍보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 지난 4월1일부터 1회용 플라스틱 컵과 수저·포크·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했다. 오는 11월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규제 대상에 추가된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 이후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위반한 사업장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행동으로 업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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