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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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병국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31일 "파주 100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대기업이 파주에 유치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에 400만~50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한데 대한 최적 장소가 파주임을 내세워 선제적 유치 작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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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조병국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31일 "파주 100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대기업이 파주에 유치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에 400만~50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한데 대한 최적 장소가 파주임을 내세워 선제적 유치 작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파주가 최적의 장소가 되는 배경으로 ▲서울과 인천공항, 항만 등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미군공여지 등 부지 확보 용이 ▲도로 등 교통인프라 풍부 ▲반도체 인력확보 용이 등을 꼽았다.
조 후보는 "반도체 대기업이 유치되면 수백조원이 투자돼 파주는 직간접적으로 수만명이 고용되는 등 파주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했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0조원 가까이 투자, 직고용 4000여명 등 3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120조원을 투자, 이 곳에 3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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