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닥친 산불..밀양구치소, 재소자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

유덕기 기자 2022. 5.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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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9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8시간이 넘게 꺼지지 않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밀양구치소가 산불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재소자들을 인근 교도소로 이송했습니다.

밀양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391명은 오늘 오후 3시쯤 대구 달성군 대구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

밀양구치소 측은 구치소 앞 2-300미터 앞까지 산불이 번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소자 이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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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9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8시간이 넘게 꺼지지 않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밀양구치소가 산불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재소자들을 인근 교도소로 이송했습니다.

밀양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391명은 오늘 오후 3시쯤 대구 달성군 대구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

대구교도소는 최근 완공해 재소자 없이 빈 상태입니다.

밀양구치소 측은 구치소 앞 2-300미터 앞까지 산불이 번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소자 이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밀양구치소 측은 "산불 경과를 지켜본 뒤 재소자들의 환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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