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그로운, EPL 검증' MF 어때?..승격팀에 토트넘 '성골유스' 강력 추천

2022. 5.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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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해리 윙크스(26, 토트넘)가 AFC 본머스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성골 유스' 윙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윙크스에게 올여름 새로운 클럽을 찾는 것이 자유롭다고 말했다"라며 "한 영입 소식통은 토트넘이 윙크스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올여름 윙크스에 대한 제안을 들을 것이며 2000만 파운드(약 312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웬햄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본머스가 윙크스에게 완벽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홈그로운, 잉글랜드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 나에게는 1200만 파운드(약 187억 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최대 1500만 파운드(약 233억 원)다. 본머스를 보면 스콧 파커 감독의 경기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아마도 윙크스는 그곳에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승격했고 EPL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나는 본머스가 윙크스를 위해 토트넘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본머스를 봤을 때 나는 윙크스가 그 팀의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윙크스는 파커 감독의 선수 시절 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하다. 나는 이적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 토트넘 유소년팀에 입단한 윙크스는 20년 동안 토트넘에서만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진한 활약을 보여줬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유망주 올리버 스킵보다도 우선순위에서 뒤처지며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다. 윙크스는 새 팀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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