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원예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감사패 등

유재형 2022. 5.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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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본점에 근무하는 손민지 주임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해 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께 울산원예농협 본점에 여성 고객인 B씨가 방문해 손 주임에게 카드 현금인출 한도를 문의했다.

한 부모 가정인 B씨의 친구는 어려운 형편에 안타까운 사기를 당했지만 손 주임의 기지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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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본점에 근무하는 손민지 주임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해 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22.05.31. (사진= 울산원예농협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본점에 근무하는 손민지 주임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해 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께 울산원예농협 본점에 여성 고객인 B씨가 방문해 손 주임에게 카드 현금인출 한도를 문의했다.

이에 손 주임은 사용 용도를 물었고, A씨는 친구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잠시 돈을 빌려주는 거라고 대답했다.

손 주임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경찰은 B씨의 친구에게 농협을 방문하도록 했고, 대화를 통해 이날 오전 B씨의 친구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지인에게서 3000만원을 빌려 보이스피싱 일당에 건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 부모 가정인 B씨의 친구는 어려운 형편에 안타까운 사기를 당했지만 손 주임의 기지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과 양산시 현충탑에서 각각 추념식을 거행된다.

같은 날 낮 12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4형제가 전사한 일가 4형제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묘역에서 열린다

또 6월 25일에는 울산시청 대강당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가 마련된다.

앞서 6월 22일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행사로 문수컨벤션에서 모범 국가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4회 울산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6월 중에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보훈가족 등에게 성금 및 위문품 전달 등도 예정됐다.

이외에 6월 1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나라사랑 체험부스 행사를 비롯해 ‘메타버스로 찾아가는 보훈학교’, '호국보훈의 달 독서이벤트 책을 읽읍시다’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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