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10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 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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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올해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년간 국비를 지원한 뒤 중간평가를 실시, 1년을 추가해 총 3년간 계속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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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올해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10억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년간 국비를 지원한 뒤 중간평가를 실시, 1년을 추가해 총 3년간 계속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2025년 이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고교교육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하였다.
계명대는 2021년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 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또다시 선정됐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대입전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대입전형 전 과정 블라인드 평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전과정 녹화 및 보존 및 대학입학전형점검위원회 운영 체계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됨에 따라 진로 설계 및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및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과 원격영상 멘토링,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선도 대학의 책무성을 가지고 진로형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의 진로선택 과목 결정에 도움을 주고, 학습형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분야 진로선택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문식 학생ㆍ입학부총장은 “계명대가 10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되었기에 지역 선도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고교교육 현장에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우리 대학교가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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