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 투척한 30대 붙잡혀 정신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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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향해 케이크를 투척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으로 실려가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노인으로 변장한 36살 A씨는 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를 투척했습니다.
파리 수사당국은 A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며, 문화재 훼손을 시도한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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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향해 케이크를 투척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으로 실려가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노인으로 변장한 36살 A씨는 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를 투척했습니다.
그는 곧이어 프랑스어로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점을 생각하라"며 말하며 관람객들에게 장미꽃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파리 수사당국은 A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며, 문화재 훼손을 시도한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모나지자는 각종 공격의 표적이 돼 수난을 겪었습니다.
1956년 한 볼리비아인이 돌을 던져 모나리자의 왼쪽 팔꿈치 부분을 훼손시킨 이후 그림은 방탄유리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2009년엔 러시아 여성이 빈 컵을 던져 유리에 스크래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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