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 부나?

강진구 2022. 5.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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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경북 포항지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 포항시 기초의원 다(용흥, 우창)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기호 4번 차동찬 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 그 동안 탄탄한 지역구 활동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망이 높다.

현재 포항시 남구 지역 무소속 희망연대를 구성해 좌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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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당공천, 친인척 공천 등 심판해야 주장
무소속 돌풍 시 지역정치권 거센 후폭풍 예상
이번 선거는 지역일꾼 뽑아 선거혁명 이뤄야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무소속희망연대 후보들은 19일 오전 형산로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 공천 심판을 위한 필승! 연합출정식’을 열어 “지역 민심을 무시한 배신과 오만, 불통과 독선의 공천에 빼앗긴 공정과 상식의 정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사진=무소속희망연대 제공) 2022.05.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보수의 심장 경북 포항지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부당공천, 친인척 공천 등 잘못된 공천에 대해 시민들 스스로 주권을 되찾자는 선진 시민의식에 따른 것으로 선거결과에 따라 지역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경북 포항시 기초의원 다(용흥, 우창)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기호 4번 차동찬 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 그 동안 탄탄한 지역구 활동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망이 높다.

더욱이 포항여고 총동창회와 지역 내 각종 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 같은 지지세만 응집되면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다.

포항시 기초의원 나(신광, 청하, 송라, 기계, 죽장, 기북) 선거구 무소속 기호 6번 강필순 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자칭타칭 농민대표다. 지역구가 모두 농촌지역인 특성에 따라 농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전 농민단체와 자생단체가 스스로 강 후보를 돕고 있어 당선권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 기초의원 바(장성동) 선거구 무소속 기호 4번 김성조 후보는 4선 시의원으로 성실한 지역구 관리(학교 앞 교통봉사 22년)와 부지런한 의정활동(의회 자유, 시정질문 최다 99회)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데다 4선 동안 지역에 다양한 인맥을 구축해 타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 기초의원 사(해도, 송도, 청림, 제철) 선거구 무소속 기호 5번 조영원 후보는 초선 의원으로 건설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며 송도와 해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지역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토대로 세를 확장하고 있어 당선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항시 기초의원 아(구룡포, 동해, 장기, 호미곶) 선거구 무소속 기호 4번 김철수 후보는 초선 의원으로 경제산업위원장을 역임하며 포항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주민들이 똘똘 뭉쳐 잘못된 공천에 대해 반기를 들며 현직 민주당 시의원은 물론, 전직 시의원, 각종 사회단체 등이 일찌감치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정도로 지역 내 지지기반이 탄탄해 당선권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상북도 광역의원 6선거구(구룡포, 동해, 장기, 호미곶, 해도, 송도, 청림, 제철) 무소속 기호 4번 서재원 후보는 5선 시의원 출신으로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현재 포항시 남구 지역 무소속 희망연대를 구성해 좌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배신과 오만, 불통과 독선의 정치 심판과 사천, 친인척 밀실공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어 보수의 심장 포항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이동 시민 A(57)씨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의 하수인이나 정당의 대리인이 아닌 시민을 위한 봉사자인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혁명으로 우리의 주권을 우리 스스로 행사하고 되찾아 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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