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을 전남 제1야당, 대안세력으로 선택해달라"

진보당 전남 후보들, 기자회견 열고 지지 호소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 전남지역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3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에서 정치 대혁명을 이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진보당 전남도당 제공) 2022.5.3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 전남지역 후보들은 31일 "한국 정치를 선도할 전남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진보당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결과 전남은 31.04%의 투표율로 전국 20.62%보다 10%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이는 남도에서부터 부는 진보당의 바람, 진보당 남풍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전남도민의 민심은 지방선거 역사상 진보당 최대의 당선자를 내게 될 것"이라며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전원이 당선권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으며 진보당으로 부는 남풍의 기세로 본다면 전원 당선이라는 선거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진보당이 전남의 제1야당으로 우뚝서는 정치대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30년 지방자치 역사상 가장 혁명적 사변이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후보들은 "한국정치를 선도한 전남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진보당을 선택해달라"며 "진보당이 전남의 대안세력으로, 한국의 대안세력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시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