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도내 첫 청소년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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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보건소는 도내 처음으로 아동·청소년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간호사·운동사·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사전·사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한 뒤 효과를 검증하고 매년 대상 수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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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쌓고 매달 상위 10%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도내 처음으로 아동·청소년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간호사·운동사·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형석중학교 1학년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이날 디바이스 배포와 설명회를 하고 6월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건강 미션을 부여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6000걸음 이상 걷기, 근력운동하기, 단 음료 마시지 않기, 패스트푸드 먹지 않기, 채소 섭취하기 등 건강 미션 수행에 따른 포인트를 쌓고 매달 상위 10% 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영양일기와 운동일기 작성 코너도 마련하고 매주 월요일 건강 관련 카드뉴스와 매달 1일 월간 리포트도 제공하기로 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사전·사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한 뒤 효과를 검증하고 매년 대상 수를 늘릴 계획이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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