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김윤태 교육감 후보, 일제고사식 기초학력제, 자사고 외고 부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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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일제고사식 기초학력제 부활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청년 중심 교육실천네트워크인 전북혁신학교졸업생연대 '까지'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4일간 교육정책과 주요 교육·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감 후보들의 입장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천호성 김윤태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추진이 예상되는 일제고사식 기초학력진단평가 부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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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일제고사식 기초학력제 부활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청년 중심 교육실천네트워크인 전북혁신학교졸업생연대 '까지'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4일간 교육정책과 주요 교육·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감 후보들의 입장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천호성 김윤태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추진이 예상되는 일제고사식 기초학력진단평가 부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자사고·외고 부활과 정시 확대 등 전국적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며 반면 과학고·영재고의 교과교육거점센터(또는 일반고) 전환을 통한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는 천호성 후보는 이들 학교가 자사고·외고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김윤태 후보는 수도권, 비수도권 등 지역별 특성 반영 시 검토가 가능하다며 조건부 찬성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제시한 새만금 수변도시 국제학교 유치 공약에 대해 김윤태 후보는 찬성을, 천호성 후보는 외국인 학교이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의 전주 기린중학교 폐교 방침으로 논란이 된 중학교 적정규모화 정책에 따른 전주 원도심 학교 폐교에 대해 두 후보 모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농어촌 소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해서는 김윤태 후보는 반대, 천호성 후보는 조건부 찬성으로 입장이 나눠졌습니다.
그밖에 학교 학생회 법제화와 학생인권조례 계승·발전, 교육감 선거연령 만 16세 하향 등에서도 두 후보 모두 찬성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거석 후보의 경우 거듭된 답변 요청에도 질의에 응답하지 않아 답변 거부 처리했다고 전북혁신학교졸업생연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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