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이번엔 지방권력 바꿔달라"

이창재 2022. 5. 3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논평을 통해 "30년간 한쪽 날개로 난 대구에 만족하시냐"며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고 대구가 답답하다'며 고향을 떠나고 있다. 누가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답은 분명하다"면서 "심판이란 게 없으니 (독주 세력이) 아무렇게나 한 거다. 아무렇게 하면 이익은 몇 사람에게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논평 "30년간 한쪽 날개로 난 대구 어때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논평을 통해 "30년간 한쪽 날개로 난 대구에 만족하시냐"며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고 대구가 답답하다'며 고향을 떠나고 있다. 누가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답은 분명하다"면서 "심판이란 게 없으니 (독주 세력이) 아무렇게나 한 거다. 아무렇게 하면 이익은 몇 사람에게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재헌 후보 사무실]

이어 "심판이 없으니 저들은 열심히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대구시당은 또 "국민의힘에 비하면 민주당은 대구의 활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김대중 정부에서 대구-포항 고속도로 건설,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 혁신도시 건설·경주 KTX 신설, 문재인 정부에서 달빛내륙철도 추진 확정, 취수원 이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엑스코선 예타 면제 등 미래 대구를 위힌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세대가 지날 동안 대구 시민의 삶은 지속적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바로 지방 권력이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빼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