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쓰담쓰담 걷기' 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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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 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운영과 금연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WHO에서 제공하는 담배와 환경의 영향 포스터 및 금연지원서비스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6월 한 달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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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 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운영과 금연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쓰담쓰담 금연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는다는 의미로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를 활용한 금연 실천과 더불어 환경보호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10만 보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쓰레기를 주워 담은 인증 사진과 활동 소감을 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우수자를 선정해 별도 상품도 지급한다.
다중밀집지역인 부평역 지하철 역사 내에는 금연 전시를 실시한다. WHO에서 제공하는 담배와 환경의 영향 포스터 및 금연지원서비스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6월 한 달간 전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 19일에는 월미공원 제물포마당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지역암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나에게 꼭 맞는 금연지원서비스가 무엇인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체지방 및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암 검진과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금연 실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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